2007년 2월 6일 화요일

[펌] 맑은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들

균형 잡힌 시각을 상실하고 감정이 통제되지 않고 제멋대로인 상태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더욱 편협하고 무력한 사람이 된다. 몸도 마음도 긴장되고 위축된다. 이렇게 되면 숨을 쉬거나 생각하고 움직이는데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문제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없게 된다. 이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몸을 건강한 균형 상태로 회복하여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다.

여기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들이 있다. 당신이 처한 상황에 맞춰 적절한 전략을 만들어 보자.

1. 의식적으로 걷기
어렵고 혼란스러운 과제 때문에 균형을 잃고 점점 불안을 느낀다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잠시 산책을 해보라. 걷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면서 근육이 움직이는 감각, 균형 감각 등에 주의를 기울여라. 정신을 온통 걷는 행위에 쏟아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도록 하라.

2. 지압 활용법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지압점을 익혀 활용해보자. 예를 들어, 엄지 손가락으로 손목 안쪽 중심, 즉 두 개의 팔목 뼈 사이나 손목이 접히는 부분에서 2cm 정도 윗부분을 힘을 주어 지긋이 눌러주면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1분 정도 눌러준 다음, 다른 쪽 손목도 지압해 준다.

3. 자연을 만끽하기
날씨가 화창하고 기분 좋은 여유가 생기면 잠시 시간을 내어 밖으로 나가보라. 그리고 심호흡을 하면서 자연을 느껴보라. 얼굴에 와 닿는 햇살과 머리카락을 스치는 미풍을 음미해보라. 아주 잠시만이라도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라.

4. 30초 동안의 낮잠
하던 일을 멈추고 두 눈을 감아보자. 그리고 지금 잠을 자고 있다고 생각해본다. 마치 잠이 들었을 때처럼 온몸의 힘을 빼고 천천히 깊게 호흡하라. 모든 것을 잊고 긴장을 푼다.

5. 마음의 눈으로 몸 검사하기
마음속으로 자신의 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으면서 굳어진 부분이 없는지 살피고, 굳어진 부분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한다. 몸의 특정한 한 부분에 집중해도 좋다. 예를 들어, 턱이나 눈 주위, 이마 같은 얼굴의 모든 근육을 살피고 긴장을 풀어주면, 스트레스가 느껴지기 시작할 때 마음을 맑게 하고 몸의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마음을 맑게 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다면 우선 맑은 정신을 회복하는데 주력해 보세요. 곧 전혀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새로운 시각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한다면 당신의 문제는 이미 반 이상 풀린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펌] 문제해결과정을 단순화 시켜라.

한 부자가 두 아들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문제로 고민 중에 있었다. 두 아들 모두 똑똑해 딱히 누구를 골라야 될지 몰랐다. 그러던 중 부자에게 좋은 방법이 한 가지 떠올랐다.

하루는 부자가 대문을 잠그고 아들 둘을 데리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로 갔다. 그 도시에 도착한 후, 부자는 아들 둘에게 열쇠 꾸러미와 말 한 필을 각각 주고 말했다.

“지금 너희들 먼저 집으로 돌아가거라. 집에 도착해 먼저 문을 여는 녀석에게 농장 계승권을 물려주겠다.”

두 아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급히 집을 향해 말을 달렸다. 결국 두 아들이 거의 동시에 대문 앞에 도착했다.

이들은 수중의 열쇠로 대문을 따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열쇠가 맞지 않는 게 아닌가. 알고 보니 부자가 아들들에게 준 열쇠 꾸러미에는 대문 열쇠가 아예 없었다. 형은 그래도 낙담하지 않고 하나하나씩 몇번이고 열쇠를 맞추고 또 맞춰봤다. 하지만 동생은 모든 열쇠가 안맞는 걸 알고는 옆에 가만히 앉아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 문득 한가지 방법이 그의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그는 커다란 돌맹이를 가지고 자물통을 내려쳐 부숴버렸다. 그리하여 결국 농장 계승권은 동생이 차지하게 되었다.

어떤 결과만을 얻고자 한다면 최상의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가장 간단한 방법이 곧 가장 좋은 방법이다.문을 여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수많은 열쇠를 맞춰보는 것보다 차라리 자물통을 부숴버리는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최선이 아닐까.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또 있다.

고대 로마 시대에 고디아스는 여간해서 풀기 어려운 매듭을 묶어놓고 이렇게 예언했다.
“장차 이 매듭을 푸는 자가 아시아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고디아스의 매듭’을 풀기 위해 도전했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때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장군이 이 매듭에 대한 소문을 듣고 달려왔다. 알렉산더는 이 매듭을 풀기 위해 백방으로 머리를 짜냈지만 풀리지 않자 아예 칼로 두 동강이를 내버렸다. 이렇게 해서 신비로운 이 매듭은 알렉산더의 손에 의해 풀리게 됐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사람들은 지나치게 사고의 한계성에 묶여 있었던 건 아닐까.

과연 알렉산더는 아시아의 통치자가 됐다. 그는 언제나 이 매듭의 교훈을 경계로 삼아 문제를 사고할 때 절대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가장 간단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했다고 한다. 간단한 방법으로 문제를 사고하면 업무나 생활이 단순해지고 규칙적이 되기 때문이다.

혹시 우리는 문제를 풀기 위해 가장 간단한 방법을 제쳐두고, 너무 어렵게만, 혹은 너무 복잡하게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한번 전혀 다른 각도에서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 봅시다. 위의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메시지처럼 정말 간단하게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지도 모르니까요.

[펌] 문제해결. 맥킨지 따라하기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 단순하게, 혹은 직관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요구되는 능력이 바로 문제해결능력이다. 비즈니스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과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은 물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이러한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의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맥킨지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방식은 핵심 내용으로 구성된 가설 수립과 검증의 프로세스를 빠르게 반복함으로서 필요 없는 노력을 줄이고, 이를 통해 고객의 역량 및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 조정하는 것이다. 각 단계를 하나씩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할 일은 문제를 찾는 것이다. 근본적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면 대안을 마련할 수 있고,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 틀림 없기 때문이다. 문제를 찾기 위해 해야 되는 것은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일이다. 문제의 본질은 사실 속에 있다. 사실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은 문제를 분명히 드러내주거나,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측면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진정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을 통해 신뢰감 있는 자료와 결론을 찾았다면 두 번째 할 일은 사고를 구조화 하는 것이다.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의 원칙을 이용한다. 상호 중복이 없도록 하면서, 부분의 합이 전체를 구성하도록 정보를 정리하는 것이다. 포괄적인 것에서 세부적인 것으로 정리해 가면서, 사고의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 논리적으로 분석해나가면 된다. 자료를 차트화하고,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분류해 보면, 좀 더 쉽고 객관적으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특징이나 부족한 점의 발견,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하다.
    MECE로 파악했다면 그것을 토대로 이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차례다. 문제의 배경과 메커니즘을 가지고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결론을 가설로 설정하는 것이다. 새로운 방법만을 찾을 필요도 없다. 기존 방식으로 접근을 시작해도 다양한 문제 해결 기법을 도출할 수 있다. 검증 과정에서 가설이 적절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부족한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가설을 세우면 된다. 사실을 가설에 맞추려 하지 않고, 언제든지 재검토가 가능하도록 유연한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맥킨지의 문제해결과정을 단계 별로 살펴보았다. 이 모든 단계에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매직 넘버 3이다. 어떤 것이든 3가지로 정리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는 간결하게 요약하여 핵심만을 전달한다는 원칙이 담겨있다. 과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완전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80%의 결과를 좌우 하는 것은 20%의 소수 영역이라는 2:8의 법칙과 함께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핵심을 공략할 특화된 방법을 찾아야 되는 것이다.


    이미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는 문제해결과정에 대해서 굳이 언급하는 것은 첫째, 현재가 구성원에게 더욱더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며, 둘째, 개인은 자신의 시장가치를 높이고, 목표에 이르기 위한 유효한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불확실성의 시대이며 뚜렷한 조직의 성공모델도 존재하지 않고, 조직의 문제는 늘 다른 형태와 상황에서 나타나고 있다. 환경에 따른 기업의 패러다임에 의한 카타스트로피 (구조붕괴)는 기업이 철저히 자사의 강점에 집중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기업은 익숙한 체제 속에서만 능력을 발휘하는 개인보다 예상하지 못한 환경과 변화 속에서도 문제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된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구성원을 원한다.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요소들 중에서 비즈니스상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유용하게 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고와 스킬, 바로 문제해결 능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

 <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오마에 겐이치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에단 라지엘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사이토 요시노리